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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김광수 기자)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방대식)은 17일부터 18일까지 고성교육지원청 중앙현관에서 <2021학년도 학교독서동아리 제작도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2021학년도 고성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활동한 학교독서동아리 운영 결과물이 다양한 책으로 제작되어 화제다.

고성고등학교(지도교사 정호선) 독서동아리는 희곡이었던 <거짓말 파수꾼 이야기(원작:이강백)>를 학생들이 직접 각색하고 그림을 그려 어린이 그림책으로 탈바꿈하였고, 그 외에도 학생들의 생각을 엮은 <문제에 대하여>, <좌절>, 등을 제작하였다.

도학초등학교(지도교사 이명숙, 김준형) 독서동아리는 1년 동안 학생 독서 및 글쓰기 활동을 아이들의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 <꿈틀꿈틀 여덟 살>, <조용한 가족> 두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아야진초등학교(지도교사 김미진)는 4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하여 아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와 글을 모아 <즐거운 생활>, <우리 함께라면>, , 등 네 권의 책에 담아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회로 독서교육 우수사례 홍보와 확산을 도모하고, 2022학년도에도 학교독서동아리 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독서교육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대식 교육장은 ‘독서교육은 함께 읽는 즐거움과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을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사람을 잇고, 마음이 성장하는 따뜻한 독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독서교육 생활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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