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최종섭 기자)한반도의 중심도시 철원을 넘어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로 활동해 오고 있는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이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1·2집을 영상으로 제작·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사진
합창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위로와 희망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제작해 철원군청 유튜브(철원tv-Cheorwon)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꼭 안아줄래요’·‘바람의 빛깔’ 합창 연주(지휘 장혜원· 반주 김영은)는 총 2집으로 제작됐다.
1998년 창단된 철원소년소녀 합창단은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미국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철원의 자랑거리로 정평이 나 있다.
자료사진
한편 합창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대면 연습을 중단하고 매주 온라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름다운 하모니가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철원군과 전 국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빠른 실시간 뉴스, 강원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만드는 언론
강원교육신문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회원사입니다.
ⓒ 강원교육신문 (kwed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T.553-2800 (kwedu2800@hanmail.net)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올려 주세요. (비실명제)
독자 여러분의 댓글이 저희 강원교육신문의 힘이 됩니다.
